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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마지막 사진을 찍는다면 무엇을 남기고 싶과인요? 하나0월 서울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2. 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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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연: 뭘 스토리하는지 스토리는 잘 모르겠지만 장면이 연상되는 경우는 많았어요. 갈증에서는 비오는 거리의 모습이, 꿈에서는 필름 구멍 사이로 흘러나오는 구름 모양이 잘 묘사된 것 같아요. 나는 시도 문학도 잘 모르는데... 요즘 꿈 분석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누군가 강의 때 '꿈 분석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물었는데, 리더 역할을 해주시는 분이 윤구의 전집보다 시를 더 많이 읽은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대답해 주셨어요. 시가은유와비유가많고벌써종이를자주가지고오잖아요. 꿈도, 시도도, 어떤 장면을 통해 시인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고민이 있을 텐데 그게 뭘까 생각하며 읽게 됐어요. 물론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요.ㅋㅋ성격:3부에 있는 시는 꽤 공감이 잘 안 됬어요. 무슨 스토리인지, 뭘 말하고 싶은지 해석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미궁속에 빠지는 느낌일까요?(웃음) 키워드에 빨간 선을 그으면서 작가의 계획이 무엇인지, 공감각적인 심상 어떠냐고 억지로 기억했던 기억이.(웃음) 저는 시 하면 하본인이라고 생각하는 게 김영란의 <주변에서 속삭이는 햇살처럼>입니다. 김영랑의 시는 풍경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나쁘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에메랄드 옅게 흐른다'라는 포 꽃봉오리가 생각나네요. 제가 보석을 나쁘진 않아요(웃음). 언젠가 김영랑의 생가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마침 석류가 많이 열려 있었습니다. "아, 석류가 본인무에서 열리는 구본인!"이라고 깨달은 것과, "주변에 속삭이는 햇살처럼" 이 한 문장밖에 기억나지 않습니다. 역시 자신이 보는 것만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선미 : 교과서에 본인 온시는 본인과 전혀 관계없다고 느끼잖아요. 하지만직접시인의생가에가서시를읽고당시의풍경과분위기를느끼면한장면으로새겨지니까오래기억에남는것은당연하겠죠. 학교에서 시를 배울 때 항상 각자의 느낌이 아니라 정형화된 해석을 외울 뿐이어서 재미가 없었어요. 소연: 시인의 배경을 모를 때는 무슨 일인가 싶지만 알고 읽으면 조금 알기 쉬워집니다. 작가는 이때 이런 생각을 하고 본인, 이런 경험을 통해서 이런 글을 썼는지 추측할 수 있고 행간을 읽는데 도움이 됩니다. 『, 진달래로 』을 쓴 저자 김만수는 책의 서론에서 김소월의 연대기를 보이고 주어서 일거리 30여편의 시가 다음 긴 시집 『, 진달래 꽃 』은 굿의 구조와 흐름을 받고 있다고 말한 바입니다. 굿이 세상의 귀신을 부르듯 김소월의 시도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무대로 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면서 시집 한 권을 읽어보면 시인이 시집을 이렇게 구성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오항시 낭독처럼 한 チャ터를 계속 읽는 것도 시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시는 그때보다 시인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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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의 밤이 엷어진 얕은 꿈을 따라서 머리맡을 더듬어도, 잠은 용이하게 산일한다. 분열을 반복한 소견이 전신을 덮고, 간결하지 못한 땀으로 식는다고 말해지고 있는 식탁 위에, 거대한 운석이 떨어지는 장면의 연속은 베개를 넣어도 연결된다. 밤의 종화입니다 이불을 돌려 발을 내밀어도 그리움은 식지 않는 공포도 그리움도 무엇을 넣어도 채워지지 않는 베개의 높낮이처럼 밤새 응어리가 되어 다소 그늘에 남는 아픔이 되는 짧아진 밤이 밀어낸 낮의 끝도 없이 길어지고, 오전은 약간 밝아진 조명아래 숨막힌다 숨막히는 언제나 도망갈 구석을 비워두기 위해 서서 자는 짐승처럼 목은 점점 굳어져 어디에도 의지할 수 없는 밤은 낮이 되어가는 낮과 낮의 경계가 무너지는 거의 없는 낮의 계절입니다.밤의 완벽한 마무리 스토리입니다.선미: 불면증을 겪어본 적 있어요? 감정이 많아, 스트레스가 가끔 있어?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경험해요. 그냥 잠을 억지로 쫓아다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수명도 짧아지고(웃음) 창작 때도 빨리 결과물을 내야 밤낮으로 하는데 그래도 밤만 되면 더 센치해지고 소견이 많아져서 세상에 나 혼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니까. 심리적인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선미: 얼마 전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잠이 안 온 적이 있어요. 특별히 힘든 것도, 스트레스 받을 하나도 없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하나시쯤 누웠지만 2~3시간을 담쵸크이프니, 4시가 넘어서야 잠이 든 것 같아요. 매주 너무 피곤했어요. 커피 때문인가 싶어 카페인도 끊고 따뜻한 차를 마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잠을 못자니까 생각이 많고, 또 밤이니까 소견적이 됩니다. 시에서 두려움도 그리움도 무엇을 넣어도 채워지지 않네/베개 높낮이처럼 밤새 응어리져 다소 소리로 남는 아픔이 되네처럼 떠 있던 소견은 결국 아픔으로 귀결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머리만 대면 잘 잤을 텐데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가 힘든지 조금 자신만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무엇보다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게 제 한 가지 힘들었습니다.주변 소음악이 자신의 영화계 칭구들은 불면증을 달고 살아요.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잘수록. 특히 영화 편집 작업은 하나 서울 정리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약간의 3개월 동안 제대로 잠을 못 잤어요. 친구가 한 주간 하나에 몇시간 자느냐고 물었더니 4시간으로 대답했습니다. 정스토리는 피곤해서 미치겠는데 잠이 안 온대요. 자려고 누우면 계속 담백하지만, 잠을 못 자고 의식 있는 상태로 날이 새는 거죠. 실업자로 실업급여를 받아 먹고 있을 때였어요. 특별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만, 정스토리는 아무 이유 없이 잠들 수 없습니다. 커피도 마시지 않았는데 이야기의 똥 이야기의 저질인 상태에서 하나 0분 간격으로 시계를 보았습니다. 결국 7시까지 못 자고 표준 하나오쟈 신서의 뒷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이상한 게 누가 꼭 자기를 잠들게 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아무도 없지만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잖아요. 이 상태로는 저 혼자 피곤할 것이 뻔한데도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입니다.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때 밤새도록 누워서 깨달은 게 '아, 내 몸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구나'였어요. 나는 여기 있고 몸은 저기 있다, 정신과 육체가 분리된 것 같은 느낌이 정스토리 이상했어요.시 문장처럼 불면증은 완벽한 밤의 종소리 같아요. 자지 않으면 밤이 시작되고, 깬 때가 밤의 끝인 곳에서 불면증은 밤이 사라지지 않습니까. 낮과 낮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스토리가 맞는 게 밤이 없으니 계속 낮에만 사는 거예요. 소견만으로도 정스토리가 무서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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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물고기는 헤엄쳤다.새는 파닥파닥 소리를 내며 날아올랐다.본인도 뭔가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물고기도 새도 제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각자의 사명대로 살아가는데 "자기는 뭘 해야 되지? 어떻게살아야하나?라는궁금함이들었습니다.오랜만에 시를 쓰니까, 학창시절의 <문학> 때때로 요즈음의 표본입니다. 작문 숙제하는 소견(웃음 sound)! 소연 : 물고기는 헤엄쳤다 새는 날아오르는 본인은 계단을 내려가는 가을이, 때때로 이와 함께 걷는, 약간의 풍경처럼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본인은 계단을 내려가는 가을의 한 장면이 소견이었습니다. 지금은 곳곳이 가을이잖아요. 눈을 돌리면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쓴것은 진주씨처럼 심오한 뜻이 담겨있지 않습니다.ᄏᄏᄏ sound.그 새를 본 적이 있으면 누구나 비웃었다


    어릴 때 혼자 소견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나만의세상,동굴속에서살았다고할까요? 만화 영심에서는 영심이 매일 창문의 당신의 밤, 하항시의 별을 보며 상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상상속에서자전거를타고어딘가를떠나기도하고미래의남편을만나기도합니다. 저도 비슷했습니다. 이런 상상과 질문 속에 살았지만 주변 친국의 반응이 좀 차가웠다. 마치 그 친국과 저는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은 감정이었어요. 나만의소견을하는것이누군가로부터웃음받을때도있었구나,라고생각해서써봤습니다.물고기가 헤엄치고 새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걸 제가 보고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에 나는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지 않을까 소견했지만 이제는 각자의 관직이 다른 개인으로 인정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간단하게 단정하거나 판단하거나, 스토리어를 해야 한다고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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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1상에 대입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내 세계와 남의 세계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옳다' '틀렸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죠. 예상은 못해도 '뭐야, 저 사람은?' 이러면서. 그냥을 듣는 것, 그냥 있는 것, 그냥 있는 것, 그냥이라는 말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요. 판단을 보류하는 사람은 뿌리가 튼튼한 사람 같아요. 빨리 판단하는 사람은 제가 판단하시기 전에 미리 방어하는 겁니다. 어떤 의견에 대해서 즉시 '그렇다',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기존의 것을 가지고 와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나는 잘 모르겠어, 좀 더 두고 볼게.'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자기 자리에 제대로 서 있는 소음으로 자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더 건강해 보입니다. 판단을 보류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자신만의 명확한 의견을 정립해 보는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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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저녁 7:30독서회 일 주차:발견 날 0/4작가와 맨 봉인 모두 2주째:흑백 사진 한 0/하루 3주째:불면증 0/일 84주째:우리의 엔딩 크레딧 한 0/25(신청 가능)일요일 밤 6:00독서회인 주차:발견 날 0/7 2주째:흑백 사진 한 0/일 4(신청 가능)3주째:불면증 0/2일(신청 가능)4주째:우리의 엔딩 크레딧 한 0/28(작가와 맨 봉인 모든 신청 가능)문의:인공 위성(070-4642-0255수요일~일요일 일 2~9시, 텔레비전의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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